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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오스트리아 대통령 부부, 밤늦게 수다 떨다 경찰에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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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봉쇄령 완화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오스트리아 대통령 부부가 오랜만에 외식을 즐기다 영업시간 제한 규정을 어겨 국민에게 사과했습니다.

알렉산더 판데어벨렌 오스트리아 대통령 부부가 현지 시각 24일 수도 빈의 한 이탈리아 식당에서 자정 넘어 이야기꽃을 피우다 경찰에 단속됐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판데어벨렌 대통령은 트위터에 사과의 글을 올리면서 "봉쇄령 이후 처음으로 아내와 친구 2명과 함께 외출했다"며 "식당에서 수다를 떨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