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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주점·돌잔치·교회·소방서…경기도서 소규모 집단감염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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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발 3명 늘어 총 58명…"마스크 착용, 감염 여부 갈라"

(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다.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주점과 돌잔치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이외에도 소방서, 교회 등 곳곳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데다 확진자 직장 동료나 동선에 놓인 시설 방문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진단검사가 진행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5일 경기도와 각 시군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경기도 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6명이 늘어난 767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이태원 클럽 관련은 모두 58명으로 3명이 늘었다.

이중 부천 라온파티 뷔페식당의 돌잔치 관련 확진자는 전날까지 14명(경기 8명, 서울·인천 6명)이다.이들은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학원강사, 제자, 택시기사(사진사)로 이어진 N차 감염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