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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이용수 할머니 "성노예 소리 왜 하냐니까 미국 사람 들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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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는 25일 "위안부 문제를 사죄받고 배상해야 제가 위안부 누명을 벗는다"고 말했다.

이 할머니는 이날 오후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내가 왜 위안부이고 성노예냐"며 "(정대협 측에) 그 더러운 성노예 소리를 왜 하냐고 하니까 미국 사람 들으라고, 미국이 겁내라고…이렇게 팔아가며 무엇을 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