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의 2차 기자회견이 예고된 25일 현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취재진이 몰렸습니다.
이용수 할머니 측은 당초 지난 7일 1차 기자회견을 했던 대구 남구의 한 찻집에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었으나 취재진이 예상보다 많이 몰리자 시내 수성구 인터불고호텔로 장소를 옮겼는데요.
정의기억연대 전 이사장인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국회의원 당선인은 이날 기자회견장에 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할머니 측 관계자는 "윤 당선인은 오늘 회견장에 오지 않았다"며 "기자회견 전 정의연 관계자가 참석 의사를 밝히기도 했지만, 할머니께서 탐탁지 않은 반응을 보이셨다"고 전했습니다.
<제작 : 황윤정·김종안>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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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할머니 측은 당초 지난 7일 1차 기자회견을 했던 대구 남구의 한 찻집에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었으나 취재진이 예상보다 많이 몰리자 시내 수성구 인터불고호텔로 장소를 옮겼는데요.
정의기억연대 전 이사장인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국회의원 당선인은 이날 기자회견장에 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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