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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용수 할머니 2차 회견문 요약…"당혹감·배신감·분노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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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문제 해결하기 위한 6가지 방향 제시도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92) 할머니는 25일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호텔에서 가진 2차 기자회견에서 미리 준비해온 회견문을 취재진에 들어 보인 뒤 배포했다. 아래는 회견문 요약.

해방 이후 누구에게도 밝히지 못한 제 삶의 상처를 대중에 공개했던 것이 1992년 6월 25일입니다.

차마 용기를 내기가 어려워 저 자신이 아니라 친구 이야기인 것처럼 당시 정대협에 거짓으로 피해를 접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