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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용수 할머니 "정대협이 위안부 이용한 것 용서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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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는 25일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에서 위안부를 이용한 것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할머니는 이날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호텔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1월 타계한 고 김복동 할머니를 언급하면서 "(정대협이) 할머니가 살아 있을 때 잘해야 했는데, 고생시키고 끌고 다니면서 할머니들을 이용해 먹었다"고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