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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중국의 홍콩 자치 해체는 미국에 정책적 딜레마 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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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홍콩 특별지위 박탈하면 친서방 성향·상업 환경에 타격"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미국이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에 맞서 강경 대응을 시사했지만 실제로는 정책적 딜레마로 난감한 상황이라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홍콩에 새로운 재갈을 씌우려는 중국의 행보를 용인할 수도 없지만 공언한대로 홍콩에 대한 특별지위 박탈이라는 보복을 할 경우 홍콩의 친서방 성향이 훼손되고 기업 환경에는 악영향이 예상돼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