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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용수 "정대협에 30년간 이용당했다…검찰이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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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의기억연대의 불투명한 후원금 사용에 의혹을 제기한 이용수 할머니가 오늘(25일) 다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할머니는 "30년간 정대협에 이용당했으며 이와 관련한 여러 의혹을 검찰이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윤하 기자입니다.

<기자>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은 예정된 시간보다 40분 늦은 2시 40분쯤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