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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30년 동안 위안부 할머니 이용"...검찰 수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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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연, 30년 동안 위안부 할머니들을 이용해왔다"

"생각도 못한 게 많이 나와…검찰에서 할 일"

"정의연이 그동안 얼마를 어떻게 모금했는지 몰라"

이용수 "윤미향, 사리사욕 채워 비례대표 나가"

[앵커]
정의기억연대 후원금 논란 등과 관련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오늘 오후 2차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할머니는 정의연이 30년 동안 위안부 할머니들을 이용해왔다고 비난하면서 검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정의연 전 이사장인 윤미향 당선인은 끝내 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대구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허성준 기자

기자 회견 내용을 정리해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