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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억대 귀금속 싹쓸이...'긴급 재난지원금'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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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0대 남성이 전북 익산의 금은방 두 곳에서 억대의 귀금속을 털었습니다.

치밀하게 계획된 범행이었지만, 엉뚱하게도 긴급재난지원금 때문에 덜미를 잡혔다는데요.

어떤 사연인지 김민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절도 혐의로 철창신세를 졌다가 지난 2월 복역을 마친 56살 A 씨.

전날 내린 비는 이미 반나절 전에 그쳤는데, 우산을 쓰고 어디론가 걸어갑니다.

서울에서 훔친 차로 익산으로 가서는 금은방을 잇달아 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