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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美, 브라질에 '입국 금지 조치'... 두 정상 관계에 금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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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브라질에 강경조치…"29일부터 미국 입국 금지"

"브라질 애써 태연한 모습 보이지만 '한방' 맞은 셈"

미국·브라질 정상 "방역보다는 경제 우선" 공통점

[앵커]
미국은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됐다고 판단해 경제 봉쇄를 완화하고 있지만 최근 환자가 급증한 브라질에 대해서는 '입국 금지'라는 단호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념성향이 비슷해, 친하게 지내던 두 나라 대통령 사이가 코로나19로 인해 금이 가게 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박홍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에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퍼지기 전인 지난 3월 초.

트럼프 대통령은 브라질의 보우소나루 대통령과 플로리다 팜비치에 있는 별장에서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