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이용수 할머니 "30년 동안 이용당해"...검찰 수사 촉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얼마를 어떻게 모금했는지, 어디에 썼는지 몰라"

"정의연·정대협이 위안부 할머니 이용한 것"

"정의연·윤미향 의혹 검찰 수사 통해 밝혀달라"

[앵커]
정의기억연대의 후원금 등 불투명한 회계 문제를 지적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2차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할머니는 정의연과 전신인 정대협이 30년 동안 위안부 할머니들을 이용해왔다며 검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허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휠체어에 의지한 채 기자 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낸 이용수 할머니.

먼저 14살 때 일본군에 의해 끌려간 뒤 겪은 참혹한 위안부 생활을 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