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피해자들에게 공식 사죄하고 법적 배상 즉각 이행하라!"

일본군 위안부 문제 상징 수요집회

그런데, 수요집회에 앞장섰던 이용수 할머니 "수요집회 참석하지 않겠다."

[이용수 할머니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난 7일) :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더우나 추우나 꼭꼭 수요일마다 데모(집회)를 갔습니다. 저는 수요 집회 마치렵니다. 십시일반으로 돈을 내지 않습니까. 그 돈을 어디다 씁니까? 이것은 전국의 (위안부)할머니들을 위해 쓰는 게 아니고 도대체 어디에 쓰는지 (할머니들에게) 쓴 적이 없습니다.]

이용수 할머니, 정의기억연대 '후원금 사용 불투명 문제 제기'

정의기억연대 "후원금은 투명 집행"

[이나영 /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 다수의 공인회계사에게 기부금 사용 내역에 대해 검증받도록 하겠습니다. 정의연은 기부금 사용에 있어 불법적인 유용이나 횡령이 없음을 다시 한번 명확히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석연치 않은 해명에 오히려 커지는 논란들

검찰, 정의기억연대 압수수색

미리 만난 두 사람 , 할머니가 용서했다?

[이용수 할머니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번째 기자회견 : 제가 무엇을 용서합니까. 이름도 성도 없는 용서? 자기 마음대로 했으니까 자기 마음대로 하든지 말든지 저한테 물을 필요도 없잖아요. 뭐 때문에 용서를 바랍니까. 재주는 곰이 하고 돈은 떼 사람이 받아먹었습니다.]

"위안부 할머니들이 이용당했다!"

강하게 비판한 이용수 할머니

하지만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는 운동은?

[이용수 할머니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번째 기자회견 : 데모 방식을 바꾼다는 거지 끝내는 건 아닙니다. 일본과 한국 학생들이 서로 친하게 교류해서 올바른 역사를 공부하고 위안부 문제에 사죄하고 배상하도록 이것은 천년이 가고 만년이 가도 반드시 일본이 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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