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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이용수 할머니 "윤미향 따라 30년…횡령 더 많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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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격정 토로…윤미향은 불참

<앵커>

윤미향 민주당 당선인과 정의기억연대에 대한 문제를 처음 제기한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오늘(25일) 두 번째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그동안 모금 활동에 이용돼 왔다며 윤미향 당선인은 죄가 있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 최근 의혹이 불거진 안성 쉼터나 후원금 문제는 자신도 알지 못했던 거라며 검찰 수사로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