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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뉴있저] "한명숙 사건, 검사와 짜고 벌인 일"...죄수 H의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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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스타파의 보도로 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늘 뉴스타파는 새로운 증인을 공개했는데요.

이른바 '죄수 H'는 건설업자 고 한만호 씨가 한명숙 전 총리에게 돈을 건넸다는 진술을 법정에서 번복하자, 검찰이 자신을 포함해 수감자 3명을 내세워 거짓 증언을 모의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죄수 H (본인 음성) : 김○○이나 최○○이가 법정에서 한 내용들이 있잖아요, 진술한 부분이. 그건 다 거짓이죠. 이미 사전에 다 말을 맞추고 연습한 내용들입니다. 걔네들이 (검찰이) 작성해놓은 대로 연습을 했고 중요한 건 (검찰청) 1048호에서 3자가 같이 모였습니다. 최○○하고 김○○하고 저. 말이 틀리니까. 그래서 말을 거기다 같이 맞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