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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여성은 꽃, 남성은 물뿌리개" 소감문 과제 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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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교수 "불쾌하다면 미안"

<앵커>

서울의 한 사립대 교수가 학생들에게 성차별적 인식이 담긴 글을 읽도록 해 논란입니다. 여성은 꽃, 남성 물뿌리개에 비유한 걸 비롯해 부적절한 표현이 많은 글인데 교수 자신이 쓴 겁니다. 학교 측은 해당 교수의 수업 배제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전연남 기자입니다.

<기자>

'남자는 물, 여자는 꽃' 한국외대 명예교수 A 씨의 블로그 글 제목입니다.


여성을 꽃·남성을 물뿌리개라고 비유하고, 친구와 성적인 농담을 주고받은 대화 내용이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