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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성차별 글 읽히고 "소감 써라"…외대 교수 과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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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대학 명예교수가 학생들에게 낸 과제가 논란입니다. 학생들은 교수가 성차별적인 글을 읽고 소감을 쓰라고 했다며 반발했는데요. 학교는 교수의 개인적인 생각을 쓴 10년 전 글이라고 했다가 비판이 커지자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다. 해당 교수는 학생들에게 "불쾌했다면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송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외국어대학의 이 모 명예교수가 읽기 과제로 수강생들에게 준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