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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배신당해 분했다"…북받치는 감정에 눈물 훔치며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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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당해 분했다"…북받치는 감정에 눈물 훔치며 회견

[앵커]

이용수 할머니에게 두 번째 회견은 그 자체가 힘겨운 싸움이었습니다.

고령도 문제였지만 30년간 이용만 당하고 배신까지 당했다는 마음의 상처가 훨씬 더 컸습니다.

회견 내내 냉정을 잃지 않으려고 애썼지만 북받쳐 오르는 감정에 여러 차례 울먹이며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