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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발암 추정물질' 당뇨약 31개 판매 중지…"위해 우려는 낮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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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통 메트포르민 당뇨병치료제 완제의약품 288개 중 31개

인체 위해 우려 매우 낮아…의·약사 상담 없이 복용 중단 말아야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국내에 유통되는 '메트포르민' 성분의 당뇨병 치료제 31개 품목에서 발암 추정 물질이 검출돼 판매 중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메트포르민의 국내 유통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을 모두 수거·검사한 결과, 완제의약품 288개 중 31개에서 발암 추정물질인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가 관리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고 26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