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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이재용 소환까지 '1년 6개월'...종착역 향하는 檢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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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이 삼성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뒤 이재용 부회장을 소환하기까지는 무려 1년 6개월이나 걸렸습니다.

수사가 지연된 검찰 내부 사정도 있었고, 또 그만큼 혐의 입증이 까다로웠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수사의 시작은 지난 2018년 11월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의 고발이었습니다.

제일모직의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분식회계를 저지른 정황이 포착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