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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대봉쇄'에 4월 수출물량 금융위기 후 최대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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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쇄'에 4월 수출물량 금융위기 후 최대폭 감소

세계적 코로나 사태로 수출액에 이어 수출 물량도 급감해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에 큰 타격이 예상됩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수출 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 줄었습니다.

미국, 유럽 등 주요 교역국의 봉쇄조치에 따른 것으로, 세계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월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입니다.

자동차 등 운송장비가 39.5% 줄어 감소율 1위였고 섬유·가죽 제품도 36.5% 급감했습니다.

반도체가 포함된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 수출량도 7.5%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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