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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재용 소환…국정농단 재판과는 별도 '경영권 승계 의혹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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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고발로 시작…삼성 "조작 없다"

'승계 포기' 선언했던 대국민 사과는 국정농단 재판과 관련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26일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를 둘러싼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이 부회장이 대국민 사과를 통해 '4세 경영' 포기를 전격 발표한 뒤 20일만으로, 삼성의 경영권 승계와 관련된 수사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 검찰-삼성, 승계 의혹 둘러싸고 '엇갈린 주장'

이날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 수사 내용은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을 두고 불거진 각종 의혹과 그룹 미래전략실 등과의 지시·보고 관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