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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클럽발 확진자 나온 대구 달서구 유흥시설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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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서울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대구 달서구 지역 동전노래방 등 유흥시설에 대한 단속이 26일 시작됐다.

구청 위생과 직원 10여명은 이날 오전부터 동전노래방 46곳과 콜라텍 11곳, 클럽형 유흥주점 4곳 등 총 61곳을 대상으로 집합금지 행정명령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달서구는 전날 업소 출입문에 유흥시설 집합을 금지하는 대구시 행정명령문을 부착했다.

행정명령을 어기면 감염병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형사 고발 등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시내 모든 유흥주점과 감성주점, 콜라텍 등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했다가 다음 달 7일까지 2주 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