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필리핀에서 입국한 10대 코로나19 확진…인천 누적 150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해외입국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필리핀에서 유학 생활을 하다가 국내로 들어온 10대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남동구에 사는 A(13)양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A양은 이달 13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해외입국자로 분류돼 남동구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A양은 전날 자가격리 해제를 위해 남동구보건소를 찾아 검체 검사를 했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아 인하대병원으로 옮겨졌다.

A양과 함께 입국한 어머니는 같은 날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A양의 거주지 일대를 방역하는 한편 이동 경로에 대해 추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로써 이날 현재까지 인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양을 포함해 모두 150명이다.

goodluc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