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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당뇨병 치료제서 발암 추정 물질...제조·판매 잠정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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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유통되는 당뇨병 치료제에서 발암 추정물질이 나왔습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 제조·판매를 잠정 중단하고 처방도 제한했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당뇨병 환자에게 처방되는 치료제 일부에서 발암 추정 물질이 나왔습니다.

'메트포르민' 성분이 들어간 완제의약품 31개로, 국내 환자 26만 명이 복용하고 있습니다.

메트포르민은 식이·운동요법으로 혈당 조절이 잘 안 되는 당뇨병 환자 치료에 쓰이는 의약품 성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