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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치료제서 발암 추정 물질...제조·판매 잠정 중단

등록일 2020.05.26 재생수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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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유통되는 당뇨병 치료제에서 발암 추정물질이 나왔습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 제조·판매를 잠정 중단하고 처방도 제한했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당뇨병 환자에게 처방되는 치료제 일부에서 발암 추정 물질이 나왔습니다. '메트포르민' 성분이 들어간 완제의약품 31개로, 국내 환자 26만 명이 복용하고 있습니다. 메트포르민은 식이·운동요법으로 혈당 조절이 잘 안 되는 당뇨병 환자 치료에 쓰이는 의약품 성분입니다. [김남수 /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관리과장 : 메트포르민 같은 경우는 원료에는 (발암 추정 물질이) 없는 상태라서 만드는 과정 중에서 어떤 요인이 작용해서 (발암 추정 물질이) 발생했다고 추정하고 있는 상태고요.] 검출된 'NDMA'는 세계보건기구 국제 암연구소가 지정한 발암 추정 물질입니다. NDMA 기준치를 넘긴 당뇨병 치료제가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평가한 결과 위해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복용해도 암이 생길 가능성은 10만 명 가운데 0.21명으로 매우 낮은 겁니다. [김남수 / 식약처 의약품관리과장 : ICH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라고 하는 국제위원회 쪽에서는 10만 명 중 1명을 초과해 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을 때는 투여하면 안 된다 이런 식으로….] 이에 식약처는 해당 치료제 제조와 판매를 잠정적으로만 중단하고 처방을 제한했습니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약을 바로 끊으면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며, 의사와 상담하지 않고 해당 치료제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YTN 이형원[lhw90@ytn.co.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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