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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입양인·참전용사에 마스크 속속 도착..."한국은 여러분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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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국계 입양인 위해 마스크 37만 장 지원

"마스크, 예상치 못한 선물"…눈물 흘리기도

한국전쟁 참전용사 지원 마스크 100만 장, 현지 도착

미국 나바호 원주민 거주지 피해 커…6.25 당시 암호병

[앵커]
한국인 입양인들을 위한 마스크 배송이 이번 주부터 시작됐습니다.

한국전 참전 용사를 위한 마스크 100만 장은 현지에서 주인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한국은 여러분을 잊지 않았다'는 의미가 담겼습니다.

장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입양인들을 위한 마스크 37만 장이 미국과 프랑스, 호주 등 14개국으로 배송을 시작했습니다.

원래 한 사람에 8장 정도 전달할 계획이었지만, 수요조사 기간을 넘어서도 신청이 이어지고, 마스크를 받기 전부터 SNS로 감사를 나타내는 등, 반응이 뜨거워 한 명에 50장으로 지원을 늘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