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확진자 잇따르는 쿠팡 부천물류센터…근무자 등 3천600명 검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일용직·납품 직원도 검사…"냉장시설 근무로 몸 상태 확인 어려워"

확진자 5명 추가돼 8명으로 늘어…물류센터 운영 정지



(부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쿠팡 부천 물류센터와 관련해 센터 근로자 등 관련자 3천600여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가 진행된다.

경기도 부천시는 쿠팡 부천 물류센터 상시 근무자, 일용직 근로자, 납품업체 직원, 퇴직자 등 3천626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쿠팡 부천 물류센터와 관련한 확진자가 이날 오전까지 인천과 경기 부천·파주 등지에서 5명이 추가돼 8명으로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