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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당국 "코로나19, 관리범위 넘어서면 보다 강력한 거리두기 필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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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증상 전파, 학교도 예외 아냐…피해 최소화·신속 관리가 핵심"

교내 위험도 평가 위해 경산-청도-인천고교 기숙사 입소생 진단검사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채새롬 기자 = 정부가 연일 확산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관리 범위를 넘어설 경우 지금보다 더욱 강력한 거리두기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6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한 정례 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가운데 60대 등 다양한 연령대가 분포하는 상황"이라면서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고 있어 우려된다. 만약 확산 규모가 관리범위를 넘어선다면 사회 전체에 보다 강력한 거리두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