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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검찰, 정의연 회계 담당자 참고인으로 첫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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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후원금 회계 누락과 '안성 쉼터' 매입 의혹 등을 수사하는 검찰이 정의연 회계 담당자를 소환 조사하면서 본격적인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26일 정의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최지석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정의연 회계 담당자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앞서 여러 시민단체는 지난 11일 이후 정의연의 부실 회계와 후원금 횡령 의혹, 안성 쉼터 매입 및 매각 의혹과 관련해 정의연 전직 이사장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