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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 열고 등교하는 학생들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인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치러진 21일 오전 광주 서구 전남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교실에 들어가기 전 발열 검사를 위해 이마를 들추고 있다. 2020.5.21 iny@yna.co.kr |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7일 고2와 중3 등 학생들의 순차 등교 개학을 앞두고 자가진단에서 체온이 37.5도 이상일 경우 등교하지 않아도 출석을 인정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26일 "집에서 체온계로 등교 전 학생의 체온을 측정한 후 37.5도 이상 나올 경우 학부모가 담임교사에게 연락하면 출석을 인정한다"며 "발열이나 인후통 등 증상이 있으면 무리하게 등교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 20일 고3 학생들의 등교 개학 이후 일부 발열이 있는 상태에서 등교한 학생들을 귀가시키느라 학교 관계자들이 애로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사들이 일일이 발열 체크를 하고 37.5도 이상 학생들을 귀가시키느라 진땀을 흘리고 있다"며 자가진단의 필요성을 밝혔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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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7일 고2와 중3 등 학생들의 순차 등교 개학을 앞두고 자가진단에서 체온이 37.5도 이상일 경우 등교하지 않아도 출석을 인정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26일 "집에서 체온계로 등교 전 학생의 체온을 측정한 후 37.5도 이상 나올 경우 학부모가 담임교사에게 연락하면 출석을 인정한다"며 "발열이나 인후통 등 증상이 있으면 무리하게 등교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