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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김어준 "회견에 배후"…할머니측 "말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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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강민경 기자 = 방송인 김어준 씨가 26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전날 기자회견에 배후설을 제기했다. 이 할머니 측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며 반발했다.



김 씨는 이날 자신이 진행하는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이 할머니의 기자회견에 대해 "누군가가 자신의 입장을 반영한 왜곡된 정보를 이 할머니에게 줬다고 개인적으로 결론을 내렸다"며 배후자로 가자평화인권당 최용상 대표를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