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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HOT 브리핑] "여성들에 미안해"…먹먹했던 이용수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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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할머니가 기자회견에서 많은 말을 했습니다. 대부분 윤미향 당선인에 대한 이야기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서는 이용수 할머니의 가슴속 깊은 곳에 나온 이야기가 무엇인지 생각해 봤습니다. 그리고 기자회견 전문을 꼼꼼하게 다시 읽어봤습니다. 10대 소녀 시절 겪은 끔찍한 일은 30년 평화인권운동의 고되고 의미 있는 시간을 겪고도 여전히 생생한듯 합니다. 전 세계 여성들에게 미안하다는 이용수 할머니의 말에서 그 상처를 읽습니다. 그러면서도 반드시 위안부 피해자 문제는 해결돼야 한다고, 그렇지 않으면 대대로 내려가게 된다는 이 할머니의 말을 다시금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