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유력 주간지 디 차이트 기자가 한국의 코로나 19 방역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그 리포트에 실린 서울 익선동 한 주점의 모습입니다.
"Freiheit auf Koreanish & Galmaegisal" "한국식 자유로움과 갈매기살" - 독일 주간지 DIE ZEIT, 5월 23일 자.
무려 3면에 걸쳐 한국을 소개하며 방역 성공의 이유를 탐색합니다.
레스토랑과 상점에 사람들이 넘쳐난다.
강력한 록다운(봉쇄나 이동제한) 조치도 없다.
이것은 어떤 대가로 가능한가?
한국 사람들은 개인의 자유를 조금 포기한 대신 이동의 자유를 확보했다.
마스크 쓰고, 손 씻고, 거리 띄우고 확진자, 감염 의심자의 동선을 공개하는 대신 조금 더 자유로울 수 있었다는 분석입니다.
여기서 솔직한 질문을 던져봅니다.
우리는 외국인의 눈에 비친 이 사진에서처럼 흥겹고 자유로울 수 있는 상황일까?
소비자심리지수 77.6은 금융위기 당시의 77.9보다도 낮습니다.
긴급재정지원금과 거리 두기 완화로 약간 올랐을 뿐입니다.
그러면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다시 늘고 있습니다.
즐겁게 만나고 시간을 함께하는 자유 속에서도 자제하고, 지킬 건 엄격히 지키는 한국식 자유가 아직은 절실합니다.
뉴스가 있는 저녁 변상욱의 앵커 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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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유력 주간지 디 차이트 기자가 한국의 코로나 19 방역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그 리포트에 실린 서울 익선동 한 주점의 모습입니다.
"Freiheit auf Koreanish & Galmaegisal" "한국식 자유로움과 갈매기살" - 독일 주간지 DIE ZEIT, 5월 23일 자.
무려 3면에 걸쳐 한국을 소개하며 방역 성공의 이유를 탐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