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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2년 전엔 "친구 같은 만남"…지금은 "적은 역시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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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년 전 오늘(26일) 판문점에서 현 정부 들어 두 번째 남북 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 북한의 제안 하루 만에 성사되면서, 남북 정상이 친구처럼 셔틀 회담을 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는데, 하지만 지금은 '적'이란 말까지 다시 등장했을 정도로 2년 전이 까마득합니다.

안정식 북한 전문기자입니다.

<기자>

4·27 판문점 정상회담 이후 불과 한 달만인 2018년 5월 26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2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