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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이용수 할머니 수양딸 "김어준, 오만한 생각…회견문 내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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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회견 후 언론서 짜깁기된 내용만 전달돼 어머니와 상의 후 작성"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2차 기자회견과 관련해 방송인 김어준 씨가 제기한 배후설에 대해 이 할머니의수양딸이 "오만한 생각"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이 할머니의 수양딸 곽모씨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김씨를 향해 "어떤 생각으로 어머님의 주변에는 어머님의 생각을 정리해줄 만한 사람조차 없다는 오만한 생각을 하고 계시는지 궁금하네요"라며 불쾌한 심경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