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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237만 명 2차 등교 앞두고 학교마다 방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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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등교 앞두고 교실마다 방역 도구·격리 공간 마련

급식실은 절반만 사용하도록 조치…가림막도 설치

등교 수업 앞두고 학교 전체 소독…발열 검사대 설치

[앵커]
등교가 연기된 학교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2차 등교 수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기로 한 초중고등학교들은 방역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신준명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처음으로 학생들을 맞이하는 서울의 한 중학교.

중학교 3학년 110여 명의 등교를 앞두고 학교 정문부터 화장실 앞까지 2m 거리 두기 표시를 붙였습니다.

교실엔 학생들 스스로 책상과 의자를 소독할 수 있는 방역 도구를 준비했고, 의심 증상자를 격리할 공간도 마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