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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중국 위안화 가치 12년 만에 최처...미중 갈등 불씨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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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난주 경기부양책 발표…"환율은 안정 운용"

中 위안화 가치, 12년 전 수준으로 급격히 떨어져

美, 중국 환율 조작 의심…"미중 갈등 새 불씨"

[앵커]
중국 위안화 환율이 1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러잖아도 코로나19 기원과 홍콩문제로 달아오른 미중 갈등이 이번에는 환율 조작 문제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강성웅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중국은 지난주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돈을 풀고 투자를 늘려 경기부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수출과 직결되는 위안화 환율에 대해서는 비교적 안정적인 운용 방침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