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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스쿨존에서 어린이 덮친 SUV...아동 다툼에 일부러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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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에서 SUV가 자전거 탄 어린이 덮쳐

피해자 가족 "운전자, 일부러 쫓아와 사고" 주장

운전자 측 "고의로 사고 낸 것 아니다"

[앵커]
경북 경주에 있는 어린이 보호구역, 스쿨존에서 SUV가 자전거를 타고 가는 초등생을 들이받았습니다.

피해자 측이 가해 운전자가 일부러 사고를 냈다고 주장함에 따라 경찰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윤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하얀색 SUV와 어린이가 탄 자전거가 동시에 골목으로 들어옵니다.

자전거가 SUV 앞으로 내달리는 순간, 차에 부딪힙니다.

9살 어린이는 바닥으로 고꾸라지고, 차는 자전거를 타 넘고 나서야 멈춥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