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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성동구 음식점 3곳서 12명 확진…이태원발 7차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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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성동구에서는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함께 식당에 갔던 사람들, 또 근처에 있던 다른 손님, 종업원들까지 걸렸는데, 경로를 따라가봤더니 역시 이태원이 나왔습니다.

안희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성동구 한 식당, 불이 꺼진 채 문이 굳게 닫혔습니다.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여성 A씨가 17일 일행 6명과 이 곳을 다녀갔는데, 이 중 5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일행의 딸까지 어제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