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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서비스업 '꿈틀'…5월 기업심리지수 살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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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 '꿈틀'…5월 기업심리지수 살아나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나빠졌던 기업 심리가 이번 달 소폭 반등했습니다.

기업가의 현재 경영상황에 대한 판단과 전망을 나타낸 기업경기실사지수, BSI는 한 달 전보다 2포인트 상승한 53으로 조사됐습니다.

서비스업이 포함된 비제조업 지수가 56으로 한 달 전보다 6포인트 높아졌는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으로 가계 소비가 일부 살아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제조업 업황 지수는 49로 여전히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제조업별로는 의료물질·의약품에서 23포인트 긍정적 전망이 높아진 반면 자동차는 11포인트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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