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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복국장의 한 컷 정치] 역사 속으로 사라진 위성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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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저희가 고른 한 컷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비례 위성정당'입니다.

미래통합당이 오늘 전국위원회를 열어서 미래한국당과의 통합을 의결했습니다. 이로써 4.15 총선 당시 등장했던 두 거대 정당의 비례전담 위성정당들이 모두 사라지게 됐습니다. 결국 선거 승리만을 위한 이합집산이 아니었는가라는 점을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준연동형 비레대표제는 소수정당에게 기회를 주자는 취지로 도입됐죠. 하지만 역사의 흐름, 이렇게 거꾸로 흘렀습니다. 21대 국회에서 선거법 재논의가 이뤄진다면 보다 신중하게 접근해서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아야겠습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내일 오후 5시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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