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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쿠팡 확진 파장' 부천, 방역 강화…자영업자들 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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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쿠팡 물류센터가 있는 경기도 부천시는 방역 수준을 한 단계 다시 올렸습니다. 생활 속 거리두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다시 돌아간 겁니다. 손님이 좀 다시 늘어나나 싶었던 자영업자들은 근심이 다시 커졌습니다.

한상우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기자>

실내 체육을 즐길 수 있는 부천 송내 사회체육관, 휴관 안내와 함께 문이 굳게 닫혔습니다.

[체육관 관계자 : 어제 또 갑자기 물류센터 (집단감염) 터지면서 일주일 문 닫아라. 부천시 공공체육 시설은 똑같아요.]

부천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방역 단계를 높이면서 실내 체육시설 운영 중지와 함께 어린이집 등원 자제, 각종 모임과 회식 자제를 권고했습니다.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작된 5월 초 이전으로 방역 수위를 되돌린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