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8 (목)

아이는 "설렘" 부모는 "걱정"…초1 첫 등교 현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오늘(27일) 더 많은 학년이 학교 가는 거에 맞춰서 그동안 논란이 많았었던 학교 에어컨과 마스크에 대한 지침을 정부가 내놨습니다. 먼저 에어컨 켤 때는 창문을 3분의 1 이상 열어둬야 한다는 게 기존 방침이었는데 이걸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켜되 쉬는 시간마다 환기하도록 했습니다. 다만 교실 안에서 학생들 침방울 퍼지는 걸 막기 위해 에어컨 바람 세기는 약하게 하도록 권고했습니다.


또 마스크의 경우는 실내에서 쓰는 걸 원칙으로 하되 운동장이라든지 밖에서 1m 이상 거리를 둘 수 있을 때나 혹시 학생이 두통이나 호흡 곤란처럼 몸이 불편하면 마스크를 벗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마스크 종류도 보건용, 수술용뿐 아니라 면 마스크나 얇은 마스크도 학생들이 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기준은 정해졌습니다만, 중요한 건 학생들 건강을 위해서 이런 지침이 현장에서 얼마나 잘 지켜지냐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