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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서울 금천구 빌딩 화재 60여 명 대피...스프링클러로 피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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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4시 10분쯤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가산디지털단지 역 인근의 빌딩 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건물 내 소방전용시설인 스프링클러가 정상 작동해 10여 분 만에 꺼져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내부에 있던 6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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