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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쿠팡 '집단감염', 1600명 근무한 대형 콜센터로 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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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명 근무' 부천 대형 콜센터에서 20대 직원 '확진'

20대 직원, 쿠팡 부천물류센터에서 이틀간 아르바이트 근무

쿠팡 물류센터 확진자, 21일 저녁 노량진 수산시장 다녀가

"21일 저녁 시간대 노량진 식당 방문자는 검사 받아야"

[앵커]
쿠팡 부천 물류센터의 집단 감염이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인근 국내 최대 규모 콜센터로까지 번졌습니다.

물류센터에 근무한 또 다른 확진자도 서울 노량진시장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채문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기도 부천시 중동에 있는 유베이스 타워입니다.

천 6백명이 근무하는 대형 콜센터가 들어선 건물입니다.

부천시는 이 건물 7층에서 근무하는 콜센터 직원 20대 A 씨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