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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자막뉴스] 이틀 후에야 '뒷북 폐쇄'...쿠팡 직원의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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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물류센터, 첫 감염 나온 23일 후에도 운영 계속

"쿠팡, 확진 통보 받고도 직원들에 문자 공지 안 해"

"현장 출근해서야 확진 발생 사실 알았다"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첫 감염자가 나온 건 지난 23일.

이후에도 쿠팡 측은 물류센터 운영을 계속했습니다.

보건소에서 확진자 통보를 받고도 밀접접촉자가 아닌 직원들에게는 확진 사실을 따로 공지하지 않았습니다.

현장에 출근해서야 확진자가 나왔다는 걸 알았다는 게 근무자들 이야기입니다.

[A 씨 / 쿠팡 물류센터 근무 직원 : 회사에서 관리자분께서 (작업장) 들어가기 전에 알려주셨어요. 확진자가 나왔다. 마스크 꼭 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