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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회장 일가 골프장·호텔에 일감 몰아준 미래에셋…과징금 4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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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래에셋의 계열사들이 박현주 회장의 가족회사에 일감을 몰아준 혐의로 과징금을 물게 됐습니다. 가족회사가 운영한 골프장과 호텔에서 접대를 하고 직원들에게 줄 명절 선물도 샀습니다. 이렇게 몰아준 일감은 400억 원 어치가 넘습니다.

송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강원도 홍천군의 고급골프장인 옛 블루마운틴과 서울 종로의 5성급 포시즌스호텔입니다.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11개 계열사는 주로 이 곳에서 고객 접대나 사내 행사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