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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바이든 "미국 10만 희생 비통, 여기까지 안왔어야" 트럼프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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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메시지 애도…"트럼프, 국가리더 부적합 매일 증명"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사실상의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미국 내 사망자가 10만명을 넘어서자 "여기까지 도달하지 않았어야 했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했다.

미국은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가장 많은 국가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의 자택에서 영상 메시지를 내고 "우리 역사에는 너무나 암울하고 비통한 순간이라 우리 각자의 가슴에 슬픔으로 영원히 남게 되는 때가 있다"며 "오늘이 그 순간 중 하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