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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우리 아이 잘 견딜까"…2차 등교 이틀째 학부모들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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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센터 확진자 증가·'어린이 괴질'에 '걱정 반 기대 반'

아이 기대 커 할 수 없이 학교 보내…일부는 가정학습 선택

(전국종합=연합뉴스) "아이에게 불안이 전염됐는지 설레하다가도 가끔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학교에서 방역이 잘 될 거라고 믿고 아이를 등교시켰습니다."

인천시 내 초교 2학년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2차 등교 이틀째인 28일 아이를 학교에 보내면서도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쿠팡 부천 물류센터 포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40명을 넘는 등 재확산하는 분위기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