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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기재차관 "자동차 부품업체 관세조사 1년 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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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자동차 부품업체에 대한 관세 조사를 1년간 유예해 이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28일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 중대본)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피해업종 지원방안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완성차 업체, 정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출연해 5천억원 규모의 '상생특별보증'을 신설하기로 했다"며 "이 외에도 부품기업들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1년간 관세 조사를 유예할 것"이라고 말했다.